옥포대첩 420주년 기념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옥포대첩기념제전위원회 주관한다.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중앙공원, 옥포동 시가지에서 시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드높이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5개 분야 30개 행사가 준비된다.
‘창작뮤지컬 이순신’과 ‘옥포대첩로 시민 대행진’''세대초월 스타킹 대회’등 행사 내용을 알차게 꾸민다.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초중고이 참여하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또 저녁 7시 30분부터 옥포중앙공원에서는 전야제 행사로 쇼 유랑극단 시민노래자랑과 불꽃놀이가 열린다.
16일은 오전 9시 30분 제례봉행, 오전 11시 기념식에 이어 평양예술단 공연, 거제칠진농악, 수영수 국악한마당, 폐왕성 공연, 석전대회, 윷놀이 대회, 투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17일은 아침 7시부터 옥포대첩로 시민 대행진, 임란사료 전시 및 사진 전시회를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한편 ''뮤지컬 이순신''은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의 하나로 6월 15일 저녁 7시 30분, 1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R석 40,000원, S석 30,000원이다.
전쟁 속에서 인간이 극한의 광기에 휩싸이는 한편의 서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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