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5.8% 상승

단원구가 7.4% 올랐고, 상록구도 4.1% 상승

지역내일 2012-06-07
안산시의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최고지가는 중앙동에 있는 안산종합상가인 고잔동 541번지로 ㎡당 459만원이었으며, 지가가 가장 싼 곳은 단원구 풍도동 산90-2번지 도로로 ㎡당 495원으로 조사됐다.
안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1월 1일 기준 8만7662필지에 대해 지난 5월 31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결정 공시된 지가의 총합은 36조4190억1105만원으로 상록구가 13조6558억1163만원, 단원구가 22조7631억994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가상승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단원구가 7.4% 올랐고, 상록구도 4.1% 상승했다.
또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 8.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개발제한구역 5.8%, 주거지역 4.5%, 녹지지역 4%, 상업지역 3.1%로 순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로 가장 비싼 곳은 단원구 고잔동 719-7번지로 ㎡당 167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단원구 대부북동 56-8번지로 ㎡당 12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상업지역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관내 최고 지가를 기록한 단원구 고잔동 541번지 안산종합상가로 ㎡당 459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상록구 수암동 502-10번지로 ㎡당 74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공업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단원구 선부동 1015-3번지로 ㎡당 13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상록구 팔곡이동 13-2번지로 ㎡당 40만원이었다.
한편, 안산시는 결정 공시된 토지 8만7662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필지별 가격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 및 안산시 홈페이지, 경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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