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자

지역내일 2012-06-04

결혼식을 앞두고 또는 휴가철을 앞두고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자주 겪는 부작용, 탈모!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에서 탈모에 영향을 끼친다.
영양적인 면에서는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철분이나 단백질 등이 부족한 과도하게 제한된 식단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모발은 피부의 일부로 매우 예민한 조직이며 철분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A·B·D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공급되어야만 윤기 있고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위장크기를 줄이기 위한 단계를 자나고 나면 굶는 다이어트는 권장사항이 아니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 및 스트레스가 탈모를 부추긴다. 스트레스는 그 원인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긴장과 피로를 유발하고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영양공급을 저해한다.
또한 열량이 극도로 제한된 다이어트의 경우에는 어깨 근육이 뭉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뒷머리에서 어깨쪽에 부착된 승모근이 항상 뭉쳐있는 경우 탈모의 원인 될 수 있다. 승모근이 자주 뭉치는 경우에는 두피쪽으로 가는 혈행을 방해하고 모상건막을 자극하여 모근을 약화시켜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다이어트로 유발되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기간을 3개월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원에서도 다이어트 상담시 환자분께 치료기간을 3개월 정도로 권장하는데 탈모나 다른 여러 가지 부작용을 막고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함이다.
또한 열량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초기 단계에서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신선한 야채와 과일섭취가 필요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초기 단계를 지나고 나면 3끼를 모두 먹되 양만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균형 잡힌 식사와 단백질섭취에 주의하고 견과류, 검은 콩, 검은 깨, 우유, 과일, 야채 등을 꼭 챙겨먹도록 한다.
여성들에게 윤기 나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월경과 함께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남의 말에 솔깃하여 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빠지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과 도움을 받아 감량목표와 기간을 잡고 균형 잡힌 식단과 부작용예방을 위한 케어를 받는 것이 좋겠다.



아름다운한의원 정경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