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의 통증과 어깨의 극심한 통증, 그리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여러 유형의 견비통 등은 모두 턱관절의 불균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반인들은 알고 있을까? 또 등이 결리고 아픈 증상과 허리와 골반의 통증 역시 턱관절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일반인은 과연 얼마나 될까?
실제 일반인은 두말할 것도 없고 의료인들조차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의료인들은 이런 사실을 믿으려고도 하지 않는 게 작금의 모습이다. 저자의 눈에는 마치 각종 질병과 그 증상들이 턱관절 때문에 발생된다고는 상상하기조차 싫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니 의료인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 더 생각해서 무엇 하랴!
질병의 원인은 아주 아까운 곳에 있는데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이나 모두 전혀 엉뚱하고 색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으려 하고 있으니 저자의 입장에서 보면 답답할 따름이다. 그러니 첨단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대중들은 각종 의료기관을 전전하며 고통 속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어쩌면 당연한 것이리라
뒷목과 어깨의 극심한 통증 증을 비롯해 두통과 편두통 또는 허리와 다리의 통증, 손발 저림 등의 증상들은 대다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직 그 뚜렷한 원인이나 명쾌한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통증클리닉이나 한의원, 물리치료실 등을 전전하며 온갖 고생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치료가 어려워 보이는 이런 각종 통증성 질환들이 발병 원인은 의외로 아주 단순한 ‘신체의 구조원이’에 있다. 즉, 척주의 구조가 불균형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이는 “척주의 구조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절대 병이 생길 수 없다”라는 신체의 구조 원리를 이야기하는 저자의 주장 그대로 이다.
척주의 구조가 정상인데 어떻게 그 주변을 지나는 척수 신경이 압박받을 수 있으며, 신경이 압박받지 않는데 어떻게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결리며 극심하게 아플 수 있느냐는 말이다. 더불어 신체의 구조 원리에 의해 일련의 부정적인 현상이 진행되지 않는 한 어떻게 손발이 저리고 손이 마비되며 손의 떨림이나 뒤틀림, 등과 허리의 통증, 골반과 관절의 통증 등 일련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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