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미관 해치는 간판 정비하세요”
해운대구, 교체 업소에 제작비 70% 지원
해운대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노후ㆍ미관 저해 간판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교체대상 간판은 가로(건물 폭), 세로(창문간 벽면 폭) 크기 초과 등 위반 간판과 미관을 저해하는 대형 간판, 원색 사용, 미풍양속 저해 간판, 도시 미관에 어울리지 않는 저품격 간판 등이다.
부산시의 광고물가이드라인에 맞춰 간판을 교체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제작비의 70% 한도 내에서 간판당 100만 원,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구는 사업비 전액을 시로부터 지원받아 2014년까지 간판 300개 교체를 목표로, 올해는 우선 70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광고주의 신청접수를 받아 6월 중 부산시 광고물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부터 교체비용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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