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료원이 50년 봉명동 역사를 마감하고 삼룡동 시대를 개막한다.
천안의료원은 5월 8일 신축건물 이전을 완료하고 10일부터 삼룡동에서 정상진료를 시작한다.
천안의료원은 62년 3월 충남 천안병원으로 개원해 83년 지방공사 충남천안의료원으로 전환한 후 2005년 9월 충남천안의료원으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천안의료원은 시설물 노후와 주차장의 협소로 환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지속적인 신축이전 요구가 제기돼 왔으며, 2007년 12월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41-13번지 외 4필지로 신축이전 부지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신축이전 절차를 진행했다.
신축한 천안의료원은 4만2907㎡부지에 연면적 2만4689㎡의 지하2층 지상4층 250병상 규모로 건립됐으며 특히 주차시설을 대폭 개선해 24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 이전 의료원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또 지하 2층에 최신 시설을 갖춘 장례식장도 설치했다.
신축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의료진을 초빙하여 진료 기능을 보강했으며 종전 13개 진료과에서 15개과로 확대하여 질환별 전문 클리닉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전략적 암센터는 유방 갑상선 대장항문 등의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복강경 클리닉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소화기센터의 경우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용종 및 기타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50여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의료원 허종일 원장은 “앞으로 천안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새롭게 도약하는 의료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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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은 5월 8일 신축건물 이전을 완료하고 10일부터 삼룡동에서 정상진료를 시작한다.
천안의료원은 62년 3월 충남 천안병원으로 개원해 83년 지방공사 충남천안의료원으로 전환한 후 2005년 9월 충남천안의료원으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천안의료원은 시설물 노후와 주차장의 협소로 환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지속적인 신축이전 요구가 제기돼 왔으며, 2007년 12월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41-13번지 외 4필지로 신축이전 부지를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신축이전 절차를 진행했다.
신축한 천안의료원은 4만2907㎡부지에 연면적 2만4689㎡의 지하2층 지상4층 250병상 규모로 건립됐으며 특히 주차시설을 대폭 개선해 24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 이전 의료원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또 지하 2층에 최신 시설을 갖춘 장례식장도 설치했다.
신축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의료진을 초빙하여 진료 기능을 보강했으며 종전 13개 진료과에서 15개과로 확대하여 질환별 전문 클리닉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전략적 암센터는 유방 갑상선 대장항문 등의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복강경 클리닉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소화기센터의 경우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용종 및 기타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50여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의료원 허종일 원장은 “앞으로 천안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새롭게 도약하는 의료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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