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이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전문 동화구연 강사가 직접 찾아가 낱장동화 패널동화 인형극 등 다양한 형식의 동화를 들려준다. 관내 장애아전담 용화어린이집에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용식 관장은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증진 및 독서 흥미 유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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