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예술의 한마당 축제 ‘제26회 부산청소년예술제’지난 22일부터 6월 9일까지(19일간) 부산예술회관,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사)한국예총 부산시연합회(회장 송영명) 주최 및 산하 12개 단체 주관으로, 음악 미술 무용 연극 국악 등 예술 전 분야의 걸쳐 경연, 공연, 전시, 체험 등 12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경연행사>
‘부산청소년연극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부산연극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 7개 학교가 참가한다.
‘청소년가요 및 힙합경연대회’는 26일 오후 3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치러진다.
사물의 장단을 좇고 랩 대신 판소리를 흥얼거리는 등 전통음악의 멋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6월2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치러진다. ‘시 낭송대회’는 부산문인협회 주관으로 6월 9일 오후 1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행사>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가는 청소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청소년무용공연’이 5월 26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29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부산청소년음악제’는 부산시내 중 고교 관악단 및 청소년 관현악단이 연주를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한편, 청소년 관현악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행사>
부산건축가협회에서는 실제 건축 모형을 제작하고,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청소년건축상상마당’이 27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체험행사>
다도를 가르치고 시연하는‘예절 속의 茶페스티벌’은 6월 2일 열린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영상작가 체험 프로그램은 6월 2일, 9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 21세기 문화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대본이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21세기 대한민국 예술계의 주역이 될 청소년 예술가들이 펼치는 재능과 끼의 한마당 ‘제26회 부산청소년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의 : (사)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051-631-13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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