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30일까지 ‘장석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장석수는 전주대학교 산업미술학과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이번 전시가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다.
그에게 작업은 놀이이다. 풍물 속 쇳소리의 장단에 맞추어 두들겨보고 휘어보고 갈아보면서 담금질하는 망치 속에서 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유기체적인 이미지에 인위적인 해석을 더해 강하고 날카로운 철은 곡선과 리듬을 타고 유연하게 흐른다. 그 속에서 형상을 발견하는 작가는 자신의 작품 활동을 참 재미있는 놀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과 땅과 하늘이 하나 되어 크게 휘저어지는 상모놀이는 땅에 큰 기둥을 만들고 단전에서 세상의 기운을 품어 땅과 하늘을 오르내리는 상지의 끝의 인간을 세상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바닥에 곱게 깔려 휘어감아 도는 모습은 연인들의 사랑처럼 애틋하고 굿마당을 휘젓고 돌리는 상모잡이의 춤사위는 굵은 삶의 모습으로 다가오며, 우리들의 삶 속에 희, 노, 애, 락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쉼 없이 살아가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밝고 경쾌한 리듬을 보여줌으로서 재미있고 신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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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수는 전주대학교 산업미술학과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이번 전시가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다.
그에게 작업은 놀이이다. 풍물 속 쇳소리의 장단에 맞추어 두들겨보고 휘어보고 갈아보면서 담금질하는 망치 속에서 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유기체적인 이미지에 인위적인 해석을 더해 강하고 날카로운 철은 곡선과 리듬을 타고 유연하게 흐른다. 그 속에서 형상을 발견하는 작가는 자신의 작품 활동을 참 재미있는 놀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람과 땅과 하늘이 하나 되어 크게 휘저어지는 상모놀이는 땅에 큰 기둥을 만들고 단전에서 세상의 기운을 품어 땅과 하늘을 오르내리는 상지의 끝의 인간을 세상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바닥에 곱게 깔려 휘어감아 도는 모습은 연인들의 사랑처럼 애틋하고 굿마당을 휘젓고 돌리는 상모잡이의 춤사위는 굵은 삶의 모습으로 다가오며, 우리들의 삶 속에 희, 노, 애, 락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쉼 없이 살아가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밝고 경쾌한 리듬을 보여줌으로서 재미있고 신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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