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문촌초 2학년 어린이들

"엄마 마음 알 것 같아요~"

지역내일 2012-05-28
문촌초등학교(교장 김재근)에서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2학년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달걀의 엄마 아빠가 돼 보는 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은 달걀의 친부모처럼 달걀에 이름을 지어주고 예쁘게 꾸미며, 깨뜨리지 않고 잘 보살핀 후 느낀 점을 서로 이야기했다. 아쉽게도 수업 시간에 실수로 달걀을 깨뜨린 최진우(9세) 학생은 “달걀을 보살피는 것이 처음에는 정말 귀찮았는데, 실수로 깨뜨리고 나니 너무 슬펐다"며 “내가 다쳤을 때 슬퍼하시던 엄마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을 지도한 문성준 교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달걀의 부모가 돼보는 활동을 통해, 부모님의 정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촌초 김재근 교장은 “틀에 박힌 행사보다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활동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을 가슴 속 깊이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