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3일까지 ‘박종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박종수는 전북 고창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이번 전시가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다.
어제와 오늘사이 우리들의 일상은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도시의 삶이란 권태롭지만 일상성이라는 중력에서 벗어나 우리를 또 다른 세계, 즉 비현실의 상상세계로 이끌어 간다. 항상 도시의 삶이 변화무쌍한 것처럼 초현실적 상황이 오버랩 되는데 도시적 소재와 더불어 현대적 기물의 등장이 그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화면에 어제까지 보지 못했던 바닷가와 사막, 하늘과 구름 그리고 훤히 트인 지평을 달리는 열차와 야생마 등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대지와 하늘이 무한대로 열리면서 도시적인 일상성과 자리를 같이 하면서 문명 속에 매몰되어 가는 자연을 인공적인 것과 대치시켜 전혀 다른 세상을 열어 보인다.
그는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축적된 많은 이야기들과 기억속의 장면들이 풀려 나와 매일 일상적으로 일기를 작성하듯이 반복되는 과정을 캔버스에 붙잡아 두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그림 속의 현장은 실재를 체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역사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삶의 메타포에 대한 사색으로 우리를 이끌게 될 것이다.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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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는 전북 고창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이번 전시가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다.
어제와 오늘사이 우리들의 일상은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도시의 삶이란 권태롭지만 일상성이라는 중력에서 벗어나 우리를 또 다른 세계, 즉 비현실의 상상세계로 이끌어 간다. 항상 도시의 삶이 변화무쌍한 것처럼 초현실적 상황이 오버랩 되는데 도시적 소재와 더불어 현대적 기물의 등장이 그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화면에 어제까지 보지 못했던 바닷가와 사막, 하늘과 구름 그리고 훤히 트인 지평을 달리는 열차와 야생마 등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대지와 하늘이 무한대로 열리면서 도시적인 일상성과 자리를 같이 하면서 문명 속에 매몰되어 가는 자연을 인공적인 것과 대치시켜 전혀 다른 세상을 열어 보인다.
그는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축적된 많은 이야기들과 기억속의 장면들이 풀려 나와 매일 일상적으로 일기를 작성하듯이 반복되는 과정을 캔버스에 붙잡아 두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그림 속의 현장은 실재를 체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역사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삶의 메타포에 대한 사색으로 우리를 이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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