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최초로 열리는 ‘2012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2번째로 열리는 대축전은 3개 분야 56개 종목으로 2만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대전시 생활체육회는 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개막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5월 11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오후 6시부터 195분간 펼쳐지는 개회식은 ‘대전 판타지아 2012’, ‘미래의 빛을 들다’, ‘New Wave 7330’ 주제로 진행한다. 타악퍼포먼스, 엠블렘 ABR 퍼포먼스, 지오라이트 의상을 활용한 DJ KOO의 멀티 웨이브쇼, 티아라와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외에도 인피니트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5월 13일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폐회사, 대회기 이양 및 자우림의 미니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기장 시설 준비와 숙박·교통과 환경 정비 등 대회운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김세환 대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전이 보유한 자연·인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국 체육인들에게 ‘대전’을 기억에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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