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3동 김수정 독자추천 맛집 ‘조춘식 동태탕, 찜’
3번의 공정을 거친 특별한 맛, 더 얼큰하면서도 담백해요
해물요리를 좋아하는 김수정(48,목3동) 독자는 그중에서도 비리지 않고 개운한 동태탕을 좋아한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동태탕을 맛보고 싶었습니다. 동태요리 하면 추운 겨울에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더위가 시작되면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같은 시기에 보양식으로도 좋습니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힌다. 김수정 독자가 좋아하는 동태요리를 맛보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은 등촌동에 위치한은 ‘조춘식 동태탕 ? 찜’으로, 벌써 단골이 된지 5년이 넘었단다.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곳은 아니지만 단골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조춘식 동태탕 ? 찜’은 정말 진국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수정씨, 이곳에서 즐겨먹는 음식은 동태요리 중에서도 탕 요리란다. 특히 동태 내장을 좋아하는 그녀가 가족들과 함께 즐겨먹는 ‘동태내장전골’이 그녀의 단골 메뉴다. 그녀가 좋아하는 동태 내장은 맛도 좋지만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기 때문에 즐겨먹는다나. 동태내장 중에서 ‘애’는 시력보호에 좋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의 ‘고니’는 단백질과 인이 풍부하며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동태알’은 수분이 적고 비타민과 철분 등의 영양소가 많다. 몸에 좋은 동태 내장과 동태가 이곳 에서는 3번의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더 깊은 맛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단다.
“내장 말고도 동태 내장탕에 들어가는 영양만점의 콩나물도 특별합니다”라고 설명하는 김수정 독자, 이곳의 동태찜이나 동태 탕 등의 요리에 들어가는 콩나물은 일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는 콩나물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곳의 각종 음식에 들어가는 콩나물은 생장력이 우수하고 영양이 일반 콩나물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웰빙 무공해 콩나물인 클로렐라콩나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특별하다고.
“비리지 않고 담백한 동태살과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여러 가지 동태 내장이 콩나물과 미나리 버섯 등의 각종 야채와 어우러진 깊은 맛은 뚝배기에서 끓여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식지 않아 더 맛있습니다”라는 수정씨는 “요즘 같이 더워지는 시기에 명태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알맞은 메뉴로는 ‘명태회냉면’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명태회물냉면을, 새콤달콤한 맛을 즐긴다면 명태회비빔냉면이 좋단다.
메 뉴 : 동태탕/명태회비빔냉면/황태해장국 6000원, 명태회무침/왕동태전 7000원, 동태내장탕 8000원, 동태내장전골 대-3만2000원 중-2만5000원, 동태찜 대-3만3000원 중-2만7000원 소-2만1000원
위 치 : 강서구 등촌2동 511-3
영업시간 : 오전 10시~밤 11시
휴 일 : 연중무휴
주 차 : 건물앞 주차장
문 의 : 265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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