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는 적성검사의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예시문을 살펴보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알아본다.
<언어영역 예시문제>
1. 다음 중 단어 간의 관계가 다른 것은?
① 사람 : 동물 ② 할미꽃 : 식물 ③ 호랑이 : 뱀 ④ 한국어 : 언어
정답: ③
해설: ①, ②, ④는 포함 관계이지만 ③은 그렇지 않다. ‘사람’은 ‘동물’에 포함되고, ‘할미꽃’은 ‘식물’에 포함되며, ‘한국어’는 ‘언어’에 포함된다. 그러나 ‘호랑이’는 ‘뱀’에 포함되지 않는다.
<수리영역 예시문제>
2. 일정한 규칙으로 수를 나열할 때 빈칸에 들어갈 것은?
1 1 2 3 5 8 ( )
① 10 ② 11 ③ 12 ④ 13
정답: ④
해설: 1 → 1 → 2 → 3 → 5 → 8 → ( )
1+1 1+2 2+3 3+5 5+8
처음 두 값은 1이고, 세 번째부터는 직전의 두 값이 더해져서 현재 값이 된다(이런 규칙을 갖는 수열을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한다). 따라서 5 + 8 = (13)이 된다.
(1) 문제유형 정복
적성검사 공부의 첫 단계는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에 대해 문제유형별로 분석하고 문제를 효율적으로 푸는 방법을 훈련하는 것이다. 적성검사 문제의 내용은 해마다 다르고 대학마다 다르지만 적성검사의 기본 틀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적성검사를 준비할 때는 여러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이 특정 대학의 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더라도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는 것은 여전히 유용하다. 기출문제 분석 단계에서는 속도보다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
(2) 모의고사 훈련
실제 적성검사를 보기 전에 대학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와 유사한 문항수/시간, 난이도로 모의고사를 체험해 보아야 한다. 모의고사를 보게 되면 실제 적성검사에서 느끼게 될 시간 압박을 체험할 수 있고, 자신이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과 쉽게 풀 수 있는 문제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모의고사 훈련에서 각 문제마다 숨어 있는 함정을 발견하는 방법, 시간이 부족할 때 내려야 할 최선의 결정 방법, 문제를 짧은 시간에 푸는 방법 등을 훈련해야 진정으로 고득점의 길로 갈 수 있다.
(3) 대학별 대비
적성검사 공부의 마지막 단계는 각 대학별로 최종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각 대학별로 적성검사에 대한 기출문제, 예시문제, 모의평가문제 등을 통해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올해 출제될 수 있는 문제들을 예상해 보아야 한다.
어떤 훈련이든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학습하기는 어렵다. 분석과 훈련의 반복이 적성검사에서도 고득점의 열쇠가 되는 것이다.
드림하이입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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