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목), 유럽에서 공연될 환상의 하모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국립합창단과 독일의 정상급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의 3년만의 만남이기도 해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 국립합창단은 제142회 정기연주회로 08년 독일 바질리카 성당에서 협연한 바 있는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와의 합창음악을 마련했다.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등을 오르간과 협연하고, 라틴어 가사로 쓰인 현대 무반주 합창곡들은 아카펠라로 연주한다. 숙련된 오르간 연주와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국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오픈 리허설 단체관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및 장소 5월17일(목)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5000원, B석 1만원
문의 02-587-811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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