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고 신체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으로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 중 36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등록상 생년이 홀수인 재가장애인으로 장애인 단독가구 기준으로 최저생계비의 300%이내의 장애등급이 상위, 연령이 높은 순으로 우선지원을 하게 된다.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 위탁하여 6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북구청사 내 직산보건지소 앞에서 실시한다. 건강검진 종목은 기초검사 청력검사 안과검사 등 23가지로 취업에 적합한 건강검진 항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개인적인 부담금은 없다.
정종수 주민복지과장은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생산적 복지에 창조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서북구 주민복지과 521-6232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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