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바꿔야 하나, 과외 선생님을 바꿀까, 자기주도학습을 가르쳐주는 곳에 보내볼까….’
선행학습 학원이다 그룹과외다 공부에 좋다는 건 가리지 않고 시켜보았는데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면 엄마는 고민한다. 돈만 낭비한 건 아닌지 괜히 속상한 마음까지 밀려온다.
갈대처럼 이리 저리 흔들거리는 엄마에게 주인공 공부습관 전문가는 ‘장기적인 교육플랜 철학이 없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 큰 그림과 철학이 없으면 엄마는 트렌드와 외부 환경에 흔들리기 쉽다. 다른 엄마들 치맛바람에 맞장구치느라 정작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방법이 무엇인지 놓치기 쉽다.
이런 엄마들의 문제점은 바로, 한계에 부딪히기 쉽다는 것. 단기적으로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다른 방법으로 쉽게 변경하게 되고, 아이도 이에 따라 공부를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하는 것’으로만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아이 교육에 대한 큰 그림과 철학을 그릴 수 있을까?
아이에 대한 인재상을 그려보라
‘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재상을 그려보면 엄마 자신의 교육관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아이를 장기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교육시킬 것인지 플랜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되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교육방법을 쉽게 바꾼다거나, 아이를 닥달하는 일이 적어질 것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아이의 교육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도 안정감 있는 엄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
향후 3년간의 목표를 세워라
아이에 대한 교육관과 철학이 정립되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의 목표를 세워보면 좋다. 그러기 전에 우선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찾아봐야 한다. 아이의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어떤 과목, 어떤 학원을 보낼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렇게 큰 그림 하에 구체적인 교육 목표와 계획을 세우게 되면 외부 환경이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아이를 교육시킬 수 있다.
새로운 방법은 아이와 함께 고민하라
교육방법이나 도구를 바꾸어야 할 때는 아이와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지시를 내리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과 도구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께 고민하면 엄마도 아이의 공부습관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꼭 맞는 학습도구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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