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공급이 없어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아산지역에 드디어 주택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 신호탄으로 용화택지개발지구에 현대산업개발(주)에서 시행 시공하는 용화 아이파크가 지난달 27일부터 894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바로 옆 필지 대우조선해양건설(주)에서 시행하는 엘크루 아파트(511세대)와 배방면 대우푸르지오 아파트(379세대)가 사업승인을 받고 조만간 착공 및 분양 준비 중에 있다.
현대산업개발(주)에서 분양하는 용화아이파크는 2007년 당시 분양가격인 68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분양을 기다려왔던 실수요자들에게 주택 마련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법곡동에 544세대, 음봉면에 포스코 2차 1932세대, 둔포 테크노밸리에 이지 더원아파트 1013세대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장기간 주택공급 부족으로 전세난에 시달렸던 시민들은 주택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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