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천안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마련, 천안어린이 슈퍼스타, 짱짱이와 함께하는 해피나눔 페스티벌, 천안 어린이 스타킹 페스티벌 등을 한다.
특히, 30여개가 넘는 부스에서 옥수수펑펑, 사랑의 꽃마차, 물풍선터트리기, 꿈꾸는벽화, 미꾸라지잡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되며, 경찰서와 소방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보건소 등 기관들의 부대행사도 이루어진다. 경찰 소방 안전체험, 구강건강, 아동학대 예방, 가정위탁 홍보와 함께 미아예방을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에는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봉서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 시립예술단 공연 △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아산시도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야외음악당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에는 경찰교육원 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비행, 댄스퍼레이드, 마샬아츠퍼포먼스 공연과 더불어 유공자표창, 기념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진동로봇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굴러가는 거북이 만들기 등 총 23개의 체험부스와 소방체험, 열기구 타기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바람개비 동산 등 재미있는 놀이 공간과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독립기념관과 상록리조트에서도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독립기념관은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소파 방정환 창작극(소년, 소녀 별을 만나다), 어린이 해동검도, 밸리댄스,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태극기 목각판 찍기,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청산리 전투체험, 승마체험, 맨손으로 송어잡기 등 총 20여개 체험프로그램 등을 펼친다.
천안상록리조트는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들에게 공원 무료입장과 함께 동반한 보호자는 놀이시설 자유이용권과 함께 워터파크 요금을 30%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놀이공원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쿵꽝 난타쇼와 상록런닝맨 선발, 전통놀이, 버블버블쇼, 슈퍼스타상록 선발대회와 태권도계의 아이돌 스타 마샬아츠 ‘킹오브커넥션’ 공연 등 많은 볼거리 참여거리가 펼쳐진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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