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 I 창의영재 놀이교육 키즈카페

지역내일 2012-05-07 (수정 2012-05-07 오후 5:23:44)

온 가족의 행복한 여가시간 




요즘엔 놀이터에 나와 노는 아이들을 보기가 힘들다. 아마도 환경 여건상 아이를 돌보기 힘들어서 일 것이다. 놀이터의 연령에 맞지 않는 놀이기구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위험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엄마들. 오존층 파괴와 유해 자외선, 황사와 방사능비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놀이터가 찜찜한 엄마들. 쉴만한 그늘조차 없는 놀이터에서 놀아주는 엄마들은 즐겁기는커녕 피곤하다. 예전처럼 친구 집에 놀러가는 일도, 집으로 생일파티 초대하는 일도 서로 번거롭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아이들은 안전하게 맘껏 놀 수 있고 엄마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키즈카페를 선호한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즐기는 공간
mom & I는 기존 키즈카페의 업그레이드형이다. mom & I의 이재석 대표는 22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에 종사했다. 그래서 키즈카페에 교육을 접목해 놀이교육카페를 만들었다. 레고 블록 맞추기나 독서를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레고 블록은 창의적인 두뇌개발과 수학, 과학적 개념발달 및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 아이들이 레고를 좋아하기 때문에 부모 마음은 종류별로 사주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에듀존에서는 원하는 레고로 시간당 5,000원에 다양한 모형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전문 지도교사가 아이들의 활동을 도와준다.  




엄마들은 블록놀이에 빠진 아이들을 기다리며 독서나 담소를 즐기며 자기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온돌방은 수유도 가능해서 영아를 동반한 엄마도 차 한 잔의 여유와 기분전환을 위한 나들이 장소로 이용한다. 가족들이 주말에 함께 와서 브런치를 즐기며 책을 읽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의 취미를 위한 간단한 요리 교육도 이루어진다. 5월에는 선물용 수제 초콜렛을 만드는 1day 레슨이 있다.  






바리스타 커피와 안심 친환경 먹거리
카페의 핵심은 역시 커피와 먹거리이다. 이대표와 홍실장은 2년간 공부하여 바리스타자격을 갖추었다. 이곳의 커피는 바리스타 12인과 시연을 거쳐 채택한 커피이다. 바쁜 육아로 잠시 잊고 있던, 한잔을 마셔도 우아하게 음미하고픈 생활의 여유를 되찾아 주는 맛이다. 맛있는 커피와 식사메뉴가 갖추어져 학부형들의 브런치 모임장소로도 훌륭하다.




제부도에서 3년간 전원생활을 하면서 쌀까지 직접 농사지어 좋은 식재료에 대한 고집도 대단하다. 매주 제부도 개인 밭에서 재배한 100% 무농약, 친환경 채소를 공수해 오기 때문에 신선함과 건강한 맛이 남다르다. 또한 요리에 취미가 있어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갖고 있는 홍실장의 요리솜씨가 돋보인다. 오렌지, 빵
내 아이에게 주지 못하는 음식은 팔 수 없다는 철학으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의 맛을 내는 웰빙 요리를 선보인다. 이곳 떡볶이를 먹어본 손님은 다른 데서는 못 먹겠다고 말한다고. 팥빙수는 100% 국내산 팥을 푹 삶고 졸였다. 색소를 넣지 않아 팥색이 곱진 않아도 빙수가 녹아도 뻘건 물이 생기지 않아 깔끔하고 너무 달지 않아 담백하다. 연유도 직접 우유를 끓여 만들고 토핑 된 딸기조림도, 인절미도 직접 만들었다. mom & I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기에게 주어도 안전한 먹거리다. 파삭하면서도 쫄깃한 도우가 일품인 피자 역시 이곳에서 갓 굽고 바로 딴 바질을 얹어내어 상큼한 향기와 고소한 치즈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홍실장은 “mom & I의 먹거리는 소금과 후추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최고의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다”며 남는 장사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나누고자 한다. 






누구나 이용하는 여가 공간
mom & I는 아이와 부모님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젊은 연인 등 이용범위가 넓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대표가 디자인하고 직접 목수일까지 도맡았다. 전원생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직접 집짓는 일을 배우고 경력도 쌓았다고. 그래서 키즈카페 라기보다는 가족카페에 걸맞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따뜻한 질감의 목재에 아기자기한 패브릭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6층에 카페를 마련한다는 것도 일종의 도전이었다는 이대표. 밝은 일조건과 넓은 시야를 보장하는 전망이 오히려 mom & I의 장점이 되고 있다. 이곳은 향기좋은 커피와 갓 구운 빵이 함께 있어 혼자 와도, 여럿이 있어도, 아이를 한 시간 만 놀리고 싶을 때도, 종일 있어도 책과 함께 심심하지 않은 곳이다. 곳곳에 어른과 아이가 즐길 책들이 비치되어있어 책을 준비해 오지 않아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밝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청소년들도 스터디룸으로 이용한다. 이대표는 “학생들이 모여 서너시간씩 공부와 토론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 간식이라도 챙겨주고픈 마음이 들만큼 예뻐보인다”며 뿌듯한 아빠미소를 지어보였다.  





MOM & I 이용 tip
OPEN a.m. 11  CLOSE p.m. 9           
에듀존 이용시간  평일 오후 2시 ~ 7시
                 주말, 방학 오전 11시 ~ 오후 7시
에듀존 이용요금  일반회원 5,000원(1시간)
          정회원 8만원(20시간), 14만원(40시간)
위치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352번지 하나은행건물 6층
가맹점 모집  교육을 접목한 키즈카페에 관심있는 분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코드가 맞는 분들과 사업을 확장하려고 한다. 바리스타의 커피와 홍실장의 맛있는 요리 레시피도 공유한다.    
문의 031-274-5567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