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의 클래식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천안예술성악회가 사랑 운명 열정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연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이야기를 테마로 대중에게 친숙한 베르디 롯시니 모차르트 등의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독창과 중창으로 선보인다.
갈라콘서트는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금 들은 그 음성‘,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등의 레퍼토리를 펼친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의 노래’에서는 관객에게 약을 파는 설정을 연출하며 관객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우리나라 클래식 반주계의 대표 피아니스트인 임헌원 교수(한국반주음악연구소 소장)가 반주를 맡아 음악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람호는 해설을 맡아 곡에 대한 소개와 극적인 내용을 모노드라마형식으로 구성하여 음악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연은 천안예술성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연(호서대교수), 신정혜(계원?충남예고 등 출강) 등 천안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일시 : 4월 28일(토) 오후 6시
장소 : 하늘샘 아트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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