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풍기동 동일하이빌에서 제2회 벚꽃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19~20일 열린 이번 행사는 아나바다 장터, 장기자랑, 작품전시회, 먹거리코너 등을 운영해 행복한 동네잔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나바나 장터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동일하이빌 김미영 부녀회장은 “지난해 열렸던 1회 행사는 만남을 주제로 진행했는데 올해 행사는 그 만남을 나누자는 의미로 ‘나눔’을 주제로 진행했다”며 “20일 본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녀회장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나온 43만원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살렸다”며 “아나바다 장터를 분기별로 진행하자는 제안이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은, 아파트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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