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의 창립 11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부천두레교육센터(원미구 상3동 537-1)에서 개최됐다. 부천두레교육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한 면 생리대와 딸기 설기, 천연 올리브 로션 만들기 체험행사와 할인, 시식, 신규조합원 선물증정 행사도 함께 열렸다. 오카리나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에는 두레생협연합회 이금자 회장과 생산자, 조합원 등 250여 명의 손님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안전한 먹을거리 문제를 해결하자고 창립된 경기두레생협이 부천, 시흥 지역 내 8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1만 4000명의 조합원이 매장을 이용하는 생활협동조합으로 성장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이 날 매장을 방문한 부천시민은 “이곳에서 판매하는 식생활품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비싸지 않다”며 “앞으로 생협을 적극 이용하겠으며 교육수강과 재능 기부를 고려해보겠다”고 전했다.
비영리법인단체인 경기두레생협은 조합원의 출자금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생협을 통한 착한 소비 실천을 위해 조합원이 조합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문의 032-664-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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