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영재센터,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생 최다 배출
수능에서 통합사고력 문제의 비중이 높아진 지 오래다. 여기에 명문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창의사고력, ‘나만의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 대학 입시뿐 아니라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제에서도 화려한 스펙보다는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한국 HEIG 영재원’의 김은영 원장은 “이런 교육의 중심에 한국 HEIG 영재원이 있다”며, “창의사고력과 영재교육에 중점을 둔 한국 HEIG 영재원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교육”이라고 설명한다. 강남에서의 명성 그대로, 지난 3월 후곡학원가에 문을 연 ‘한국 HEIG 영재원’ 일산연구소를 찾았다.
15년 전통의 원조 영재교육원
‘한국 HEIG 영재원’은 1998년 분당에 처음 문을 열었다. 2007년엔 교육의 1번지 강남에
진출해 대치동과 도곡동에 영재바람을 몰고 오기도 했다. 2011년에는 대학수학능력 수리 영역에서 두 문제가 한국 HEIG 영재원의 수학문제와 똑같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HEIG 영재원’의 김은영 원장은 “특별한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장해 온 ‘한국 HEIG 영재원’은 15년 전통의 영재 연구소”라며, “故정연태 교수(서울대 물리교육)가 만든 최초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학부설 영재센터,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김은영 원장은 “한국 HEIG 영재원의 승승장구 비결은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사고력 프로그램과 탄탄한 강사진에 있다”고 한다.
인지발달에 맞춘 프리미엄 교육 한국 HEIG 영재원의 가장 큰 특징은 인지발달 이론을 철저하게 분석해 개발한 것이다. 김은영 원장은 “한국 HEIG 영재원의 프로그램은 지능이론에 근거해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기에 맞게 아이의 잠재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라고 설명한다. 교과내용과 직접적으로 상관없지만, 확장된 사고력은 학습능력을 배가시켜 상위권 아이들에게 인기다.
“최근 수리 문제가 공식보다는 원리를 통해 접근해야 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많이 내고 있는데요. 한국 HEIG 영재원의 교재가 바로 그런 원칙을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한국 HEIG 영재원은 사고력, 도형, 언어, 수리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훈련하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 올린다. 김은영 원장은 “영재교육은 입시변화에 흔들림이 없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최근 트렌드인 창의사고력을 키우는데 적합하다”고 덧붙인다.
상위 3~15%를 위한 ‘사고력 프로그램’
‘한국 HEIG 영재원’의 프로그램은 크게 영재사고력, 수학, 창조교실(언어논리, 수학논리)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영재사고력’ 프로그램은 한국 HEIG 영재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한국 웩슬러 지능검사를 거친 상위 3~15%를 대상으로 한다. 김은영 원장은 “영재사고력은 인지발달 이론에 철저하게 맞춘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영재사고력 외에도 다양한 수학프로그램과 언어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수학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주제별 사고력 수학’과 ‘영역별 내신 수학’이 있다. 창조교실은 교구로 개념을 깨우치는 ‘수학논리’와 문학, 창의, 논리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언어논리’로 나뉜다. “한국 HEIG 영재원은 어떤 유아나 초등학생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학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이상이고, 창조교실은 5세부터 초등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알토란같은 맞춤 수업한국 HEIG 영재원의 모든 프로그램은 ‘6명 이내’ 원칙을 고수한다. 적은 인원이 교육을 받기 때문에 수업의 80~90%가 교사와 일대일로 진행된다. 또, 아이의 수준과 속도에 따라 수업내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개인차를 고려해 아이의 잠재력을 끄집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마치는 시기도 각자 다릅니다.”
아이들이 학습 내용을 수용하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개별 진도를 나가는 방식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가 이해한 것을 교사에게 설명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어머님들이 신뢰하는 부분이지요. 이런 방식은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치 일산동 1088-5 태성프라자 2층 (후곡학원가)
문의 031-914-7754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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