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가든파이브 아트홀과 떠나는 5월의 문화 소풍

지역내일 2012-05-02 (수정 2012-05-02 오전 11:03:57)

공연>가든파이브 아트홀과 떠나는 5월의 문화 소풍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 3종 패키지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5월5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패키지인 ‘5월, 가든파이브 아트홀 문화소풍 시리즈’를 마련했다. 마임극, 아동극, 인형극 등 다양한 형식과 교육적인 내용을 담았다. 
첫 공연인 ‘랄라루나(LaLa Luna)’는 호주출신 배우 ‘울프 보워트’의 솔로 마임극으로, 달의 관리인이 어두워진 달을 다시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를 코믹한 몸짓과 언어를 사용해 서커스와 연극, 영상으로 함께 엮어낸다.
‘우주비행사’(5/11~5/13)는 예술무대 산의 작품으로 어둠을 무서워하는 우주비행사가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우주를 여행하는 이야기의 아동극이다. 춘천인형극축제에도 선보인바 있는 ‘우주비행사’는 힘든 훈련과 어둠이라는 공포를 이겨내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우주공간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비롯해 우주선, 로봇, 화려한 우주불빛 쇼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극단 뛰다의 최신창작극 ‘2학년 공탱이’(5/18~5/20)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형놀이 형식의 극으로, 이번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주인공인 2학년 탱이가 하교 길에 만난 다양한 캐릭터의 친구를 만나며 벌어지는 모험적 이야기이다. 고양이, 수달, 까마귀, 산양, 큰 바위 등 다양한 인형친구를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하늘을 날고 춤을 추고 서로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가든파이브 아트홀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3개 공연 패키지로 구입 할 경우 30%, 다자녀 가족에게 15%의 할인(다둥이 카드 제시) 혜택이 주어지며, 다문화가정은 부모 동시 구매 시 아이 1명 티켓이 무료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감각의 정원展」
우리의 감각을 깨워 생활 속 예술을 발견한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5월 20일까지 「감각의 정원展」이 열린다.「감각의 정원展」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표현한 작품들은 서로의 감각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감각을 통해 현대 사회의 현상을 지각하게 한다.
자본주의 사회를 형상화한 작품, 친환경 재료로 완성된 작품, 인간의 소리를 내는 드럼 등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활용하여 현대사회의 우리모습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단순히 바라만 보는 시각형 전시에서 탈피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자신만의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평상시 어렵게 느꼈던 미술 작품을 일상생활 속에서 펼침으로써 관람객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감각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의 감각을 일깨워 생활 속 예술을 발견하는 즐거운 전시가 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소망을 품은 그림 우리민화전
옛 그림과 한국인의 감성 만나보는 기회
송파구청 1층에 마련된 송파구청 갤러리에서 ‘소망을 품은 그림 우리민화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실용성과 상징성을 지닌 생활 회화인 민화작품 전시회로 옛 그림의 감성과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한국인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지혜, 노윤숙, 양진심, 이송자, 이명숙, 최창옥 등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전시회는 5월 18일까지 계속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콰르텟으로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
어렵게만 느꼈던 클래식 역사를 한 시간만에
강동아트센터가 2012년 시즌 기획 프로그램으로, 매달 1회 토요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설이 있는 공연 <렉쳐콘서트>을 무대에 올린다. <렉쳐콘서트>시리즈는 매달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그 첫 번째 무대는 크로스오버 현악 사중주팀 ‘콰르텟엑스’. <콰르텟으로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5월 12일 오전11시, 클래식의 역사를 프레젠테이션을 곁들인 음악 연주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하게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콰르텟으로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는 클래식 마니아뿐 아니라 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공연으로 기존의 강좌 형식을 탈피하여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활용하여 클래식 음악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악보는 물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그리고 자연도감과 구글 위성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흥미로운 자료들을 바탕으로 진행자의 유쾌하고 명쾌한 해설이 곁들여진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해설이 있는 아르츠 콘서트’
명화와 클래식이 만나다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아르츠 콘서트’를 선보인다. 고흐, 르누아르, 모네 등 위대한 예술가의 명작을 쉬운 해설과 클래식 음악을 곁들여 설명하는 ‘아르츠 콘서트’는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오르며 명품 콘서트로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아르츠 콘서트의 테마는 세계문화유산의 중심지 프랑스. 도슨트 윤운중이 프랑스에서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 작품과 여행 사진에 감상하며 이야기 한다. 작품에 드러난 유럽의 문화와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뜨 언덕, 루브르 박물관 등 프랑스 명소를 클래식 앙상블과 성악가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다.
특히 수와레(프랑스 저녁시간, 야간 파티를 의미) 콘서트로 공연 전에 가든파이브 내 카페루고에서 제공하는 커피와 머핀 등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가든파이브 아트홀은 성인과 어린이 대상으로 연간 4회(5월1일 화 17시 / 7월1일 일 11시/ 9월1일 토 11시 / 11월1일 목 11시)의 아르츠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4회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25% 할인혜택이 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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