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남자들의 차이를 쓴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남자와 여자, 많은 다른 점들이 있지만 실생활에서 느끼는 가장 큰 괴리감은 바로 ‘쇼핑’에서 찾을 수 있다. 남자들은 사야할 뭔가를 구입하기 위해 쇼핑에 나서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친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위해, 또는 훗날 필요할 지도 모르는 것들에 눈도장을 찍기 위해 여자들은 쇼핑 대장정에 오른다.
이런 여성들의 마음을 꼭 집어 낸 곳이 있다. 바로 중아트갤러리(JUNG ARTGALLERY). 햇살 따뜻한 봄날, 중아트갤러리에 가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집에 딱 어울리는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으로 봄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아트갤러리, 카페 그리고 편안한 쇼핑
중아트갤러리는 인테리어 장식품과 가구를 전문적으로 갖춰놓은 아트전시장이다. 전 세계 60여 나라에서 수입된 1만 여종의 가구와 아트제품들이 넓은 매장에 전시되어 있다. 앤티크가구, 철제가구, 리클라이너소파, 고급이태리가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가구를 갖추고 있으며 그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이다. 인테리어소품은 종류가 더 다양하다. 가구와의 멋스런 조화를 위한 카펫과 쿠션, 크고 작은 화병과 건강을 고려한 분수, 거울과 액자, 가드닝제품, 그릇과 접시 등의 부엌 용품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다.
중아트갤러리의 모든 환경은 철저히 고객에 맞춰져 있다. 패션 SPA매장에서처럼 고객들은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하고 누구나 매장 내 카페를 무료로 이용, 갓 뽑아낸 커피를 마시며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마치 방 하나를, 혹은 거실이나 부엌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매장 곳곳의 인테리어는 고객들의 감탄사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또 매장마다 전문아트인력이 투입, 고객들의 궁금증과 선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중아트그룹 디자인연구소 정경화 소장은 “예술 전공자로 구성된 디스플레이&코디네이터(Display&Coordinator)들이 매장마다 배치되어 가구나 소품 선택은 물론 가정에서의 가구배치까지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모두들 카페나 호텔 등의 인테리어 작업 전(全) 과정에 투입될 만큼 전문적인 인력들이다”고 설명한다.
섬세하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로 입소문난 중아트갤러리는 방송협찬과 촬영장소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중아트갤러리 사이트(www.jungartgroup.co.kr)를 방문, 팝업창 쿠폰을 출력해가면 3만 원 이상 구매 시 캠핑체어를 받을 수 있는 봄맞이 이벤트가 6월30일까지 진행 중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3 COLORS in JUNG ARTGALLERY
‘Gallery JUNG’ 갖춘 청계점
약4300m²(1300평)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청계점에는 예술작품 전시공간인 ‘갤러리 중’을 갖추고 있다. 작품의 다양성과 예술의 대중성을 추구하는 이곳 ‘갤러리 중’은 무료대관과 탈쟝르화로 일반인들이 쉽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또 구입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곳 청계점은 일반 가정은 물론 개업을 앞둔 예비사업가들도 많이 찾고 있다. 넓은 매장을 이용한 가구와 소품 배치로 새로 꾸미거나 변경할 공간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기에 이곳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카페’가 여유로운 반포점
엘루체 백화점 1, 2층에 위치한 반포점은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특색인 매장. 특히 2층에 마련된 중아트카페는 다른 매장의 카페보다 좀 더 편안하고 넓은 것이 특징이다. 주중 낮 시간에는 쇼핑을 하며 커피를 즐기려는 주부들로 열 개가 넘는 테이블이 항상 만원일 정도로 이곳의 분위기를 즐기는 주부들이 많다. 5월부터는 매장을 찾는 주부들을 위해 아트강의를 가질 계획이다.
‘자연’을 품은 하남점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중아트갤러리 하남점. 이곳은 미사리나 양평 등의 나들이 장소와 근접해있어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테리어 명소다. 나들이 후 마시는 커피 한잔과 눈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가구와 소품들. 봄맞이 나들이의 편안한 마무리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이곳은 넓은 잔디밭에 흔들 그네, 야외벤치, 조경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 분위기가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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