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들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공공기관, 은행을 찾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부산 전역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창구가 생기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관공서와 사업소, 은행, 마트, 백화점 등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우대 창구를 설치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시청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우대창구 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 구·군도 임산부 모양의 엠블럼 제작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동래구와 금정구는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
부산 시내 부산은행도 임산부 주차장과 우대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 등 다른 은행은 업무 협의를 거쳐 시행여부를 결정할 계획.
부산시나 구·군, 공공기관은 민원창구 중 하나를 임산부 우대창구로 지정한다. 백화점·대형마트 등도 임산부 우대 계산대를 운영한다. 임산부 전용 주차장과 창구에는 연분홍색의 임산부 우대 엠블럼을 설치한다.
문의 : 출산보육담당관실(888-309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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