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영시에서 구입한 로또 1등 복권 당첨자가 수령만료 기한 1주일 앞두고도 아직 찾아 가지 않고 있다.
온라인 복권 수탁법인 ㈜나눔로또는 지난해 4월30일 추첨한 제439회차 로또 1등 당첨자 6명 중 1명이 아직 당첨금 19억원을 수령하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미수령 1등 당첨자는 통영시 중앙동 한 복권방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번호는 17, 20, 30, 31, 37, 40(보너스 25)이며 당첨금액은 19억7만7375원이다.
나눔로또 측은 현행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당첨자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439회차 1등 로또 당첨자가 5월2일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겨우 소외계층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나눔로또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시 한 번 자신이 구입한 로또 번호 확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나눔로또 홈페이지(http://www.nanumlotto.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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