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학교·아파트·복지시설 숲과 같이 시민이 가꾸고 있는 생활 녹지공간에 대해 ''찾아가는 나무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수종별 병해충 발생 추이, 환경조건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진단해 나무(숲)가 보다 잘 자라게끔 방안을 제시해 준다. 또 비전문가인 관리자에게 수목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 지도도 해준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나무병원(산림사업법인)과 컨설팅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서비스 대상 지역을 선정한 후 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민간 수목보호 기술자를 통한 예찰과 진단·처방 등을 시행한다.
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푸른도시가꾸기사무소로 직접 전화(T.888-7134)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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