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범죄 예방과 증거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를 3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범죄 취약지역 6개소에 18대를 설치한다.
고성능 CCTV설치 운영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각종 강력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범인의 조기 검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CCTV설치에 따른 개인정보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CCTV를 전용 회선을 통해 설치하고 관리체계를 확립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방범용 CCTV는 구에서 설치 및 유지 관리하고 경찰서 관할 지구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유성구는 지난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동의를 받았으며 오는 6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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