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자수는 전통공예 중 주로 여성들이 행했던 생활공예다. 주로 의복이나 생활용품에 행해졌던 자수는 특성상 사용할 사람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단순히 소비되는 물품이 아니라 그 안에 정성을 담고 기원을 담아낸 소망과도 같은 것이었다.
전통자수를 하면서 작은 일에도 멋을 잃지 않고 정성과 염원을 담아내던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김소진의 첫 번째 자수전시회 ‘소소炤炤한 이야기 하나’는 박물관 유리너머에서만 존재하는 유물이 아닌 ‘少小(소소-나이가 젊은 사람)’한 사람에 의해 이어져가는 炤炤(소소-밝고 환하다)한 이야기다. 실제 생활용품에 수를 놓으면서 여러 바램들을 담아낸 문양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전통자수와 더불어 야생화자수도 전시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들을 정감 있게 표현해내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전시회는 4월 20일~30일 천안시 두정동1180번지 즐거움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 : 010-9991-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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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수를 하면서 작은 일에도 멋을 잃지 않고 정성과 염원을 담아내던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되었다. 김소진의 첫 번째 자수전시회 ‘소소炤炤한 이야기 하나’는 박물관 유리너머에서만 존재하는 유물이 아닌 ‘少小(소소-나이가 젊은 사람)’한 사람에 의해 이어져가는 炤炤(소소-밝고 환하다)한 이야기다. 실제 생활용품에 수를 놓으면서 여러 바램들을 담아낸 문양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전통자수와 더불어 야생화자수도 전시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들을 정감 있게 표현해내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전시회는 4월 20일~30일 천안시 두정동1180번지 즐거움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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