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음악극-병사이야기

음악과 연극으로 풀어낸 현실과 욕망

지역내일 2012-04-21 (수정 2012-04-21 오후 10:26:17)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벨기에 플라스 극장과 아시아예술가들을 합류시켜 음악과 연극, 인형이 접목된 총체극인 ‘병사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20세기 천재작곡가인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의 곡으로 1918년 스위스에서 초연된 음악극. 돈과 권력이라는 달콤한 제안을 하는 악마의 올가미에 걸려 불행의 길로 들어서는 병사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삶이 가진 단순하고 소박한 행복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현대인의 어리석음이 묻어나고 있다.
병사가 자신의 양심과 유혹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구체화하기 위해 인체조각가로 불리는 최수앙 디자이너의 인형을 사용한다. 이는 마치 샴쌍둥이처럼 매우 유기적으로 배우와 조정자의 몸과 함께 움직이며, 극의 중심에서 기형적 자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또한 극 전체를 동화형식으로 취해 한국배우가 내레이션을 하고 연기와 춤으로 가족관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음악극 ‘병사이야기’의 음악적 특징인 탱고, 래그타임, 왈츠, 행진곡 등은 음악이 갖는 다양성을 느끼게 해 준다. 관객들에게 자유롭고 환상적인 상상을 선사할 것이다.

일시 5월5~6일 오후3시
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관람료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문의 031-481-4022
권성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