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명은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물질과 명예에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살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과 생명은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건강과 생명은 지킬 수 있을 때 지키는 것
한의서에는 “醫者. 不治已病 治未病”이라 하여 의료와 건강의 생명은 이미 병이 난 상태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병이 나기 전에 다스린다고 하였다. 이는 현대의학의 예방과 보건의 입장과도 그 맥을 같이 하겠다.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건강한 생활로 잘 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건강은 포괄적 개념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프지 않은 상태를 말하겠지만 평안하고, 행복한 상태를 포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심신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가 건강해야함은 지극히 당연하겠다.
핵발전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핵폭탄
‘원자력 르네상스’라는 기치로 깨끗하고 안전하고 값싼 에너지로 핵발전을 포장하고 치장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이 허구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주장에 침묵했던 전문가와 지식인들과 시민들이 집단의 이해를 넘어 핵의 위험과 핵발전의 허구를 양심을 걸고 밝히고 있다.(탈핵의사회, 탈핵에너지교수모임, 탈핵법률가모임, 녹색당).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핵방사능의 피폭 노출(외폭, 내폭)로 일본의 천지는 방사능으로 오염되었다. 대기와 땅과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방사능은 일본인의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고 있다.
건강한 생명을 위해 ‘탈핵’에 공감의 한 표를
“天地合氣 名曰人” 하늘과 땅의 기운이 합한 것이 이름하여 사람(생명)이라 표현한다. 우리의 생명은 호흡과 음식을 통해 유지된다. 이러한 사람의 생명은 자연의 건강과 하나일 수밖에 없다. 핵발전의 단꿈을 깨는 순간 모든 생명의 아비규환과 죽음의 불안과 공포와 직면하게 된다.
그러기에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한 핵발전을 멈추고 에너지사용을 줄이기 위한 반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연구와 사용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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