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축제, 13일 개막

수산물축제 등 32개 행사 다채

지역내일 2012-04-18
''구불길 돌아 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본 뒤 해망동 어시장에서 주꾸미 맛 보고…''
전북 군산시의 봄 통합축제인 ''새만금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0일간 열린다. 통합축제답게 수산물 축제·구불길 전국 대축제·복지평생학습 엑스포·가요제 등 32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문을 연 근대역사박물관을 주무대로 세워 근대역사 문화자원을 추가했다. 군산시는 13일 군산시 근대역사문화의 공간인 금광초등학교~내항 사거리 1.5㎞ 구간에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길거리 공연도 이어진다.
해망동 수산물센터에서는 11번째 맞는 수산물축제를 연다. 고군산군도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광어, 도다리와 키조개 소라 등 신선한 어패류를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제철을 맞은 주꾸미는 알이 꽉 차고 부드러워 벌써부터 관광객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는 판매 중심이던 축제형식을 올해부터 ''가족체험형 행사''로 바꿨다. 야간 무대행사를 폐지하고 ''맨손 고기잡기'' ''즉석 경매'' ''내가 바로 저울'' 등 체험행사에 주를 뒀다. 또 행사기간에는 군산대와 군장대학이 참여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때마다 질책을 받아온 바가지 요금을 막기 위해 방문객이 수산물판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고기 등을 ''먹거리 부스''에서 따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와 항구의 맛,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구불길 등 군산이 보유한 멋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라며 "관광지 환경개선과 시설정비 등을 통해 손님맞이 채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