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지역내일 2012-04-18 (수정 2012-04-18 오전 8:59:37)

송파소식

▶송파구, 롯데월드와 무료 이용 공동협약 맺어
송파구가 롯데월드(대표이사 이동우)와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공동 협약을 맺었다. 송파구는 관내 저소득 어린이들의 복지욕구 중 하나인 놀이공원 이용, 공연 관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와 협력하기로 했다.
「저소득 자녀 꿈만들기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협약에 따라 송파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3000명은 5월부터 향후 1년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민속박물관 투어, 각종 행사 및 공연 관람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구는 관내 동과 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4일 19시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린 잠실관광특구 지정 축하 한마당에서 이번 협약에 따른 롯데월드 무료이용권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파, 주민 아이디어 공모
송파구가 오는 30일까지 2012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내용은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 아이디어에 관한 것이다. 주소 또는 직장소재지가 송파구인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에 선정되면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접수 방법의 다양화가 눈에 띈다. 접수는 ▲인터넷 구홈페이지(
www.songpa.go.kr) ▲모바일홈페이지(m.songpa.go.kr) ▲송파구 대표 트위터(@songpafocus) ''#송파아이디어‘ ▲우편 및 방문 접수(송파구 올림픽로 326 송파구청 3층 기획예산과) 로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해 일상 속에서 개선점이나 문제점 발견 시 실시간으로 의견개진을 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하고 많은 아이디어가 모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제도개선, 세입 증대 및 예산절감, 기타 송파구 발전을 위해 실행가능한 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저 말고 참여하기를 바란다. 더 나은 송파를 만들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육교철거로 1석4조 효과
송파구가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가락동 192번지 앞 동남로에 위치한 송파중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의 교통 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변 초등학생과 구민들이 교통변화에 익숙해지도록 지난 2009년 이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사전 적응을 도왔다. 구는 이번 철거를 통해 연간 500만원에 달하는 육교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과 관계자는 “육교가 사라져 도시경관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덤으로 육교 그늘 때문에 겨울철에 늘 생기던 결빙이 없어져 안전한 보행환경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차량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교통 패러다임에 발맞춰,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내 보도육교 8개소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솔이텃밭, 개장식 가져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솔이텃밭이 지난 14일 오금동 솔이텃밭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류기식 그린플러스 대표 및 텃밭참여자 등을 포함한 560여명이 참석했다. 구내 풍물 및 사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작년도 우수경작자들의 소개도 진행됐다.
 본 행사에 이어서 농업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들과 자녀들에게 도시농업의 역할에 대하여 알리는 도시농업교육 및 도시농업지원센터의 소개도 마련했다.
 교육 후, 참여자들은 텃밭 배정번호를 안내 받고 상추, 열무의 씨앗과 상추 묘목의 무료 지급행사도 진행됐다. 상자 텃밭 5개와 주머니 50개는 경품추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송파구,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받아

송파구가 오는 내달 2일까지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금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조사 · 산정한 토지 3만1384필지이다. 구는 열람대상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송파구 홈페이지(
www.songpa.go.kr)를 이용하거나, 구청 토지관리과를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문의 송파구청 토지관리과 (02)2147-3060∼3


강동소식

▶독서경영을 통한 창조적인 지식인재 양성
 강동구가 독서를 활용하여 직원들의 학습능력을 키우고 이를 창의적인 업무역량으로 이어가기 위한 ‘독서경영’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독서경영의 주된 목적은 조직의 비전과 가치 공유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을 배양하여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다. 직원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경영으로 필독서 운영, 독서통신교육, 강동 독서명가, Book Giving Day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161개 팀이 각각 도서를 선정해 팀별 독서 토론도 진행한다. 책 속에서 얻은 지식과 감동을 체험하기 위해 책 속 문학 배경지를 탐방하는 등 여러 가지 계획도 추진 중이다.

▶강동구, 청소분야 우수구로 선정되다
 강동구가 서울시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단이 실시한 행정서비스 10개 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그동안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실시하는 ‘강동클린데이’행사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365청소민원 즉시처리반 운영’,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대로변 및 골목길 물청소 실시, 대행업체 종량제 봉투 수거시간 준수, 동별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청소분야 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영농교육과 함께 텃밭개장하다
 강동구가 친환경 도시농업 텃밭 개장을 앞두고 농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영농교육은 13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렸으며 농사를 처음 짓는 참여자들에게 씨앗 뿌리기와 모종 심는 요령, 자가 퇴비와 친환경약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영농교육에는 9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한편 강동구는 14일에 2300구좌의 공공텃밭을 일제히 개장했다. 이번에 공공텃밭 개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1만구 좌의 상자텃밭 보급과 처음으로 벼농사를 시도하는 논도 분양할 계획이다. 농사 참여자들에 대한 조언과 멘토링은 전국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 안철환 소장이 맡는다.

▶고충민원 해결하는 ‘구민옴부즈만’
 강동구가 구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 옴부즈만 구성원은 법률전문가, 행정전문가, 교육전문가 등 전문가 3인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구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옴부즈만이 출동하여 상황을 판단하고 중재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행정기관에서 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지난해 구민 옴부즈만이 처리한 고충민원은 총 70건으로 해결 66건, 의견표명 3건, 시정권고 1건이었다.


진 소식

아차산으로 떠나는 생태체험
 광진구가 아차산에 자생식물원, 나비정원, 습지원, 생태학습장 등을 테마별로 조성,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계절별로 ‘아차산 생태체험’을 연중 운영한다. 4월에는 봄철 동·식물의 생태와 관련된 총 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셋째,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풀들의 숨바꼭질’ 프로그램에서는 냉이, 별꽃, 민들레 등 봄의 풀꽃 식물들을 관찰하고 이름의 유래, 특산 식물과 멸종위기종 식물에 대해서 알아본다. 첫째, 셋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는‘개구리 교실’에서는 짝짓기 하고 알을 낳는 개구리, 올챙이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보호색을 가진 곤충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곤충들의 숨바꼭질’은 첫째 주와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열매, 나뭇가지, 나뭇잎 등 자연물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직접 새 둥지를 만들어보는 ‘가족생태공작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문의 아차산 생태공원 (02)450-1192

결혼이주여성, 도전 한식조리사
 광진구가 5월7일부터 7월30일까지 12주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등 25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진문화원 요리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식조리 자격시험에 필요한 비빔밥, 잡채, 너비아니구이, 백숙, 북어찜 등 50가지 요리를 모두 실습한다. 수강료는 14만5000원이지만 구에서 9만5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5만원만 본인이 부담한다. 모집기간은 4월20일까지. 문의 광진구 교육지원과(02)450-7537

에너지효율 1등급 본인증 획득
 광진구가 최근 신축한 구의3동복합청사와 중곡종합건강센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공공청사 에너지효율 평가에서 구 공공청사 중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광진구는 신축 공공청사를 친환경 에너지절약형으로 설계해 기존 업무용 건축물에 비해 최대 40% 정도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업무협약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교통특구 사업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소음, 매연, 사고 없는 ‘3無’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시범적으로 강변역 일대를 교통특구로 지정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충, 횡단보도 안전 대기장치 및 안전펜스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진 어린이 교통기자단 운영’교육 및 시설 지원 ▲‘배달업소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개선’ 교육 및 홍보 ▲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강사·교재 등 지원 ▲교통특구 추진 자문 등의 사업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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