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도민들에게 미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이후 3년간‘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2012년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의 첫 전시를 무주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4월 8일까지, 무주 서창종합관광안내센터(적상면 사천리 186번지)에서 열린다. 임진년 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봄의 왈츠’라는 테마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전시장소가 적상산 입구에 위치해 있어 봄맞이 등산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면 좋을 것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한국화와 회화, 사진이 있으며 여러 풍경과 비구상 등으로 총 15점이 전시된다.
특히,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우리도 출신의 지역 원로로서 전라미술상 등을 수상하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박민평 작가의 작품 ‘고향의 노래’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평생을 거쳐 다양한 회화 양식을 두루 섭렵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창규 작가의 작품 ‘수도자’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2012년에도 전시장소와 보안상태, 작품 훼손 방지를 위한 대여기간 등을 고려, 12회의 전시를 선정, 진행할 계획이다.
■ 봄의 왈츠展
일시 : 4월 8일(일)까지
장소 : 무주 서창종합관광안내센터 內 아트갤러리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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