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에 선보일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1, 우수상 4, 장려상 5개 등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임수진(단국대 문예창작과 4년)씨가 제안한 기념탑등불행진 ‘뿌리내림식’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뿌리공원 정상의 기념탑에서 출발해 각각의 성씨조형물로 퍼져나가는 등불행렬을 통해 만 가지 성씨가 한국에 뿌리내려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성씨조형물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발해 뿌리공원의 정체성에 대해 재조명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4개 작품으로 ▲반진석(우송대) 지혜동인 ▲김원경(한남대) IT’s 가화만사성 ▲임환선 (주)이메이트 ‘나는 뿌리다’ ▲유지은(단국대) 만성장터 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은 8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는 20만원의 상금과 대전마케팅공사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편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뿌리공원에서 ‘우리의 전통 뿌리문화의 향연!’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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