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한 기묘한 세계
한·일 공동기획으로 제작한 연극 <우다가와 신쥬>가 강동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일본현대연극 최고의 작가인 고바야시 코지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독특한 무대미학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극단 신주쿠양산박의 작품.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비극적 운명의 서사시를 펼쳐 보인다. ‘사랑을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현세에 인연을 맺지 못하고 헤어져야만 하는 두 남녀의 애달픈 사랑이야기가 중심 내용이다. 사랑의 존엄성과 세익스피어의 비극, 앙그라극의 특성, 현대극, 영상 등 다양한 표현이 뒤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9년 일본에서 극단 ''신주쿠양산박''과 ''1980''의 합동공연으로 치러진 텐트 공연으로 초연된 이 작품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상천외한 고바야시의 작품세계와 독특한 무대연출이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3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문의 (02)440-050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한·일 공동기획으로 제작한 연극 <우다가와 신쥬>가 강동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일본현대연극 최고의 작가인 고바야시 코지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독특한 무대미학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극단 신주쿠양산박의 작품.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비극적 운명의 서사시를 펼쳐 보인다. ‘사랑을 찾아서’라는 부제처럼 현세에 인연을 맺지 못하고 헤어져야만 하는 두 남녀의 애달픈 사랑이야기가 중심 내용이다. 사랑의 존엄성과 세익스피어의 비극, 앙그라극의 특성, 현대극, 영상 등 다양한 표현이 뒤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9년 일본에서 극단 ''신주쿠양산박''과 ''1980''의 합동공연으로 치러진 텐트 공연으로 초연된 이 작품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상천외한 고바야시의 작품세계와 독특한 무대연출이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3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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