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훈민정음, 구운몽.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책들을 전주동헌에서 ‘강의’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전주전통문화연수원)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함께 우리 고전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강좌의 제목은 ‘한국고전 따라읽기’.
강의 주제가 낯설지 않다. 해초와 왕오천축국전, 일연과 삼국유사, 세종과 훈민정음, 이이와 율곡집 등, 시험을 위해서라도 저자와 제목을 암기했던 기억이 누구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억 속의 고전을 불러내서 새롭게 접근해 보고, 또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목적이다.
이번 강좌는 4월부터 9월까지 6차에 걸쳐 차별로 4강씩 총 24강으로 진행된다. 4월 13일 개강하는 1차의 주제는 ‘해초와 왕오천축국전’·‘일연과 삼국유사’다. 5월 2일 개강하는 2차는 ‘정도전과 삼봉집’·‘세종과 훈민정음’, 5월 30일 개강하는 3차는 ‘김시습과 매월당집’·‘허균과 성소부부고’, 7월 4일 개강하는 4차는 ‘이황과 퇴계집’· ‘이이와 율곡집’, 8월 1일 개강하는 5차는 ‘김만중과 구운몽’·‘박지원과 열하일기’, 9월 5일 개강하는 6차는 ‘허준과 동의보감’·‘유형원과 반계수록’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전주동헌)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차별로 접수하며 정원은 50명, 수강료는 3만원이다.
문의 : 063-241-1123, 063-288-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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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주제가 낯설지 않다. 해초와 왕오천축국전, 일연과 삼국유사, 세종과 훈민정음, 이이와 율곡집 등, 시험을 위해서라도 저자와 제목을 암기했던 기억이 누구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억 속의 고전을 불러내서 새롭게 접근해 보고, 또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목적이다.
이번 강좌는 4월부터 9월까지 6차에 걸쳐 차별로 4강씩 총 24강으로 진행된다. 4월 13일 개강하는 1차의 주제는 ‘해초와 왕오천축국전’·‘일연과 삼국유사’다. 5월 2일 개강하는 2차는 ‘정도전과 삼봉집’·‘세종과 훈민정음’, 5월 30일 개강하는 3차는 ‘김시습과 매월당집’·‘허균과 성소부부고’, 7월 4일 개강하는 4차는 ‘이황과 퇴계집’· ‘이이와 율곡집’, 8월 1일 개강하는 5차는 ‘김만중과 구운몽’·‘박지원과 열하일기’, 9월 5일 개강하는 6차는 ‘허준과 동의보감’·‘유형원과 반계수록’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전주동헌)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차별로 접수하며 정원은 50명, 수강료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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