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빼꼼은 친구들과 놀다가 얼음이 갈라지는 통에 그만 어디론가 떠내려가게 된다. 큰 얼음조각에 매달려 다다른 곳은 음악의 요정들이 가득한 음악나라. 신기한 악기를 두드려 보고, 만져보기도 하면서 신나는 연주를 하게 된 빼꼼에게 어느 날 요정들은 북극의 얼음이 녹는 이유가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들려준다. 그때부터 빼꼼의 환경이야기는 시작된다. 밴드를 만들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은 아직 미비하다. 그런 아이들에게 빼꼼은 환경파괴의 피해자이자 환경보호의 가이드로서 공감과 소통이 있는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이미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빼꼼의 등장으로 환경보호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도 재미있게 공감하게 만든다.
관전 포인트1. LIVE 연주로 이뤄지는 감성 음악극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음악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타악기인 마림바와 실로폰, 건반악기인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들이 어우러진 라이브연주와 다채로운 노래, 효과음이 감성을 자극한다.
관전 포인트 2. 각종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는 무대
아기자기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품들로 가득 찬 무대,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뛰어난 무대 활용과 자유로운 표현이 상상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 천방지축 ‘빼꼼’이 지켜낸다.
일정 5월13일(일)까지 화~금 10시10분, 11시20분/ 토`일`공휴일 오전 11시, 오후3시
장소 KBS수원아트홀
관람료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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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극단 다람 031-216-520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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