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 ''활짝''
동래 낙민동 고촌빌딩
낮은 금리 … 소액대출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이 문을 열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일 동래구 낙민동 고촌빌딩에 부산지점을 개점하고 저신용·저소득층의 창업 및 운영자금 지원에 나섰다.
부산지점은 동래시장과 수안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 개설로 지역 내 미소금융재단 지점은 모두 12개로 늘어났다.
미소금융사업은 자활 의지는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주로 무보증·무담보 저금리의 소액대출이 주를 이룬다.
2008년 7월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갔으며, 재원은 금융회사 휴먼예금과 재계·은행권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대출대상은 개인 신용 7~10등급,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대출금리는 연 2~4.5%이며 운영자금은 1천만원, 창업자금은 5천만원, 무등록사업자는 5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문의 :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T.918-55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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