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오정동은 텃밭 가꾸기와 모심기, 벼베기 등의 프로그램을 묶어 ‘사계절 테마가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오정동은 논학교, 생태체험, 대장들길 걷기, 논썰매장을 개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으나 주5일제 수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명 이상의 자녀를 둔 오정구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고 한 가족당 연 5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사계절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이 주말 가족과 함께 봄에는 텃밭을 가꾸며 모내기를 하고, 여름에는 야채와 채소 수확, 가을에는 벼베기, 겨울에는 논썰매장 체험까지 1년 사계절을 아낌없이 체험하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작년 운영결과 참여 가족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한 가족 당 3.4㎡ 이내의 개별 텃밭을 제공함은 물론 공동 재배한 감자, 고구마 등을 참가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삼겹살 파티 등 깜작 이벤트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함께 놀고 배우고 체험하여 우리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 의미도 담고 있다.
문의 : 032-625-770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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