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1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 ⑤ 유성구

지역현안에 다양한 공약 제시 눈길

지역내일 2012-03-26

오는 4월 11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대전 유성구 지역에서는 3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 했다.(3월 21일 현재)
유성구 지역의 예비후보자 3명 모두는 국회의원에 당선돼 활동하고 싶은 국회상임위원회로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선택했다. 이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대덕특구와 과학벨트 사업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반값등록금 문제엔 “찬성”하지만 시기적인 문제와 재원마련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예비후보자들은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지역현안으로 ‘유성종합터미널 건설과 유성시장 주차난 해소 위한 주차타워 건설’ ‘세종시와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 ‘대전도시철도 2·3호선 건설 국비 확보’ 등을 꼽았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새누리당-진동규 예비후보자 
“유성종합터미널 건설과 유성시장 주차난 해소”


1.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는 행정안전, 교육과학기술위원회다.
행정학 박사로 광역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과 유성구청장, 충남지방경찰청 치안행정 자문교 수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교육과 행정분야 상임위원회에 적임자라 판단 한다.


2. 반값등록금은 재정상 점차적으로 추진되어야한다.
반값등록금은 재정상 점차적으로 추진되어 최종상태는 반값등록금으로 가야한다. 대학별 방대한 경영을 재점검하여 예산절약형 구조를 조정해야한다
지역대학들의 차별화된 교육특성을 살려 중복된 구조를 단순화, 전문화하여 운용예산을 줄이고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3. 유성종합터미널 건설과 유성시장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설해야 한다.
시작도 못하고 있는 구암역 부근(구암동 119번지 일대/ 10만2100m²)에 종합터미널을 만들겠다. 유성시장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설해야한다.
유동인구가 많아져 치안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유성경찰서가 신설되어야 한다. 여기에 119안전센터도 함께 이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이다.



민주통합당-이상민 예비후보자 
“세종시건설과 과학벨트의 정상추진”


1.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
교육이 바로서야 하고 과학기술 발전이 중대한 과제다.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부총리급 과학기술부 부활에 힘쓰겠다.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초·중·고 교육을 입시위주에서 인성위주의 교육으로 바꾸겠다.


2.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재원을 마련해야한다.
학생들의 등록금 실부담액 50% 인하를 통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약 5조7000억원의 재정이 필요하다. 정부의 추가감세 완전 철회로 조세 수입을 확보하면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등록금 총액의 10% 장학금 규정을 소득연계장학금으로 법제화하고, 반값등록금의 근거 마련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담보하기 위한 ‘고등교육재정지원법’ 제정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다.


3. 세종시건설과 과학벨트의 정상추진이 가장 큰 현안이다.
세종시와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관건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해야 하고, 입법 활동을 통해 부총리급 과학기술부 부활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이미 제출되어 있는 출연연통폐합 법안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자유선진당-송석찬 예비후보자 
“지역개발사업비 ? 도시철도 건설 국비 확보”


1.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활동 하고 싶다.
국가 성장 동력의 양대 축인 교육과 과학기술 정책을 다루는 곳이다. 특히 유성구는 대덕특구와 과학벨트를 성공추진 해야 할 과제가 있고 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부활시키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


2. 단계별로 7~10%씩 인하해 2016년 30% 인하하겠다.
정부 지원과 대학 자구노력을 통해 등록금 30%를 인하하겠다. 고등교육재정교부금을 신설해 내국세(2011년 151조원)의 일정액(2%)을 매년 지원(연간 2조 5000억원 이상) 하겠다. 이밖에 대학별 자구노력, 대학통폐합 추진,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초과할 수 없도록 고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


3. 핵폐기물 보관에 따른 지역개발사업비 ? 대전도시철도 2?3호선 건설 국비 확보.
정부는 경주에 방폐장을 건립하면서 55개 경주지역개발사업에 3조4천억을 지원하고 있다.  1985년부터 핵폐기물을 보관해오고 있는 유성에 핵폐기물 보관에 따른 지역개발사업비를 꼭 받아오겠다.
대전도시철도 2?3호선 건설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조기 착공토록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