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부터는 행복한 되살림 가게를 개소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매진해왔다. 이번 마을기업 사업 주제는 ‘행복한 되살림 가게를 통한 마을 순환 경제 만들기’다. 이는 여성 주민 중심의 재사용과 재활용의 되살림 가게, 벼룩시장 운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마을 경제 활성화를 제안했었다. 하늘 맑은 오정동 팀이 운영하는 행복한 되살림가게는 매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10시~ 오후 6시) 부천노동복지회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벼룩시장은 매 달 2, 4주 토요일에 지역주민과 함께 개최된다. 3월의 벼룩시장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정동 삼성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하늘 맑은 오정동 팀 명미영 대표는 “집에서 사용하다 싫증나거나 필요 없는 생활용품을 가져와서 판매하고 판매 대금의 10%는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우리 동네 명물 벼룩시장에서 가게를 열고 재활용품을 교환하는 행사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재활용품을 가져가 노동복지회관에 접수한 뒤 가게를 열 수 있다. 개최 당일 오전 9시 40분까지도 접수가 가능하다. 준비물은 판매 물품과 돗자리,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32-67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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