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6일까지 ‘문연남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문연남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서예문화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의 개인전이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다.
이소 문연남의 작품에는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웅장함과 숭고함 그리고 고요한 기운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지가 확연히 드러난다. 먹의 다양한 색감과 필선의 생동감 있고 찌르는 듯한 기세는 요동치는 생명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예와 문인화를 두루 섭렵한 작가는 생명력 넘치는 물속의 물고기와 매화나무를 스치는 산들산들한 바람, 잔잔하게 대지 위를 덮고 있는 물안개의 모습을 먹의 번짐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한다. 필획의 다양성, 먹 번짐의 미묘함, 여백의 미 등이 화면 안에 적절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스쳐지나가는 것들은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잠시 발길을 멈춰 내가 잃어버린 것과 잊어버린 것들에 눈을 돌리고, 고요하고 따뜻한 풍경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거닐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 063-290-6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작가 문연남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서예문화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의 개인전이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다.
이소 문연남의 작품에는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웅장함과 숭고함 그리고 고요한 기운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지가 확연히 드러난다. 먹의 다양한 색감과 필선의 생동감 있고 찌르는 듯한 기세는 요동치는 생명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예와 문인화를 두루 섭렵한 작가는 생명력 넘치는 물속의 물고기와 매화나무를 스치는 산들산들한 바람, 잔잔하게 대지 위를 덮고 있는 물안개의 모습을 먹의 번짐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한다. 필획의 다양성, 먹 번짐의 미묘함, 여백의 미 등이 화면 안에 적절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스쳐지나가는 것들은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작품을 통해 잠시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잠시 발길을 멈춰 내가 잃어버린 것과 잊어버린 것들에 눈을 돌리고, 고요하고 따뜻한 풍경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거닐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 063-290-6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