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내동복지만두레(회장 이문제)는 20일 동구 이사동 ‘사랑과 행복이 열매 맺는 복지만두레 농장’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여하여 결연대상자 가정에 지원할 감자를 심었다.
이날 이들은 씨감자 300kg를 파종했으며 6월 중순 6000kg정도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내동복지만두레에서는 수확할 감자 중 2000kg은 결연가족 200가구에 나눠주고 나머지 4000kg은 직거래 판매 후 그 수익금을 다시 결연가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산내동복지만두레 이문제 회장은 “결연가족과 함께 가꾸는 농장 운영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노력하는 만큼 수확을 거둘 수 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그들의 자활을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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