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계간지 ‘행복한 고민’

4월엔 그저 ‘행복한 고민’에 빠져도 좋아

지역내일 2012-03-26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는 무료 문화잡지 ‘행복한 고민’ 4호가 나왔다. 



‘행복한 고민’ 4호는 선거의 해에 발맞춰 ‘선택’을 열쇳말로 꾸몄다.
읽히는 라디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오늘을 불평한다. ‘청춘들의 역습’은 변화를 갈구하는 청춘들이 꼰대들의 정치판에 날리는 하이킥. 또한 ‘국회의원 구매 길라잡이’는 한번 구입하면 환불이나 반품도 녹록치 않은 국회의원을 속지 않고 사도록 안내한다. ‘2012 국민의 선택’은 선거 맹신을 짚어준다.
‘행복한 고민’ 3호에 실려 호평을 받은 ‘아름다운 손 시리즈’는 새 버전으로 선보인다.
평균 연령 80대 초반 신안동 경로당 할머니들의 시 쓰는 손을 통해 손만큼 아름다운 시와 그림을 소개한다. ‘평범한 사람, 특별한 이야기’는 ‘행복한 고민’ 4호가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물. 서른셋의 딸과 내년 환갑인 아부지와 어무이가 인터뷰 삼매경을 펼친다. 한해숙, 갈매나무, 이다연의 일러스트도 ’행복한 고민‘ 4호의 감출 수 없는 자산이다.
‘행복한 고민’ 공식 배포처는 쌍용동에 위치한 북카페 ‘산새’다. 쌍용동에 위치한 재활용나눔매장인 ''아름다운 가게'' 천안점과 icoop생협 자연드림 매장에도 있다. 
‘행복한 고민’ 5호는 여름의 한복판에 만나 볼 수 있다. 5호를 함께 만들고 싶은 사람 누구에게나 재능 기부의 기회가 열려 있다.
문의 : 북카페 산새 571-3336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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