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그리고 자유

피아니스트 백혜선 리사이틀

지역내일 2012-03-25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늘 관객과 호흡하며 감동을 주는 연주자이다, 1994년 6월 한국 국적을 가진 최초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라는 기록을 남겼고 그 해 29세의 나이로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음악계의 많은 화제가 됐다. 그리고 2005년, 전문 연주자의 길을 가기 위해 서울대 음대 교수직을 사임함으로써 다시 한 번 백혜선은 음악계에 큰 화두를 남겼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외에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은상, 메릴랜드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쿠르 1위, 영국의 리즈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세계무대에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100대 피아니스트>에 라두 루푸, 보리스 베레초프스키, 랑랑, 엘렌 그뤼모 등과 함께 선정됐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무대로 연주생활을 하고 있는 그녀가 2012년 봄,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된다.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드뷔시와 메시앙, 그리고 베토벤 소나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난곡인 3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에게 도전이 될 수 있는 쇼팽 전주곡 24개 전곡을 준비하고 있다. 연주가는 늘 변신해야 한다고 말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이번에는 또 어떤 감성으로 우리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줄지 기대된다.


*일시: 3월 27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예매문의: 1577-5266  Club BALC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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