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부터 5학년만을 대상으로 중등과정까지의 기하, 도형, 분수를 완성하는 영재체험수학이 개원했다. 이미 대치동에서 10여년간 검증받은 수학프로그램으로 2년의 교육 후 학원을 수료하게 된다. 얼마전 발표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서도 교구와 체험을 이용한 수업이 강조된 바 있다. 특히 기하와 도형 등의 개념은 교과서만으로는 추상적으로 접할 수 밖에 없는데, 교구수학으로 조작, 관찰, 탐구하면 구체적인 수학개념으로 만들 수 있다.
사실 교구창의수학을 표방하는 학원은 많다. 하지만 이곳이 특별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유는 학원의 대형화를 꾀하지 않고, 2년만에 학원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확실히 전수하겠다는 관리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5명이 주 1회씩 2년간 한 팀으로 활동하며, 수업은 체험과 토론으로 자기의 생각을 끄집어내면서 개념을 구체화한다. 2년 후에는 선생님의 도움없이도 문제해결에 자신감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학부모 역시 2, 3개월에 1번씩 2년간 간담회 형식으로 교육정보와 자녀에 대한 상담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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