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라노와 독일 피아니스트의 만남 ‘듀오 콘서트’

봄밤을 수놓을 애수와 열정의 무대로 초대

지역내일 2012-03-21
4월이 온다. 4월과 함께 봄이 온다. 봄과 4월의 만남처럼 한국의 애수어린 목소리와 독일 열정의 피아니스트가 천안에서 만난다. 소프라노 손강은과 피아니스트 마쿠스 블루메의 4번째 협연이다.



2005년 첫 콘서트 이후 각자의 나라에 초청, 2012년 4번째 만남을 성사시켰다.
소프라노 손강은은 현재 상명대와 단국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감성과 우수어린 음색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Rostock국립음대, Bremen국립음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마쿠스 블루메(Markus Blume)는 섬세하고 힘 있는 터치와 아름답고 따스한 선율의 음악을 유도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
소프라노 손강은은 이번 연주회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레퍼토리로 재미있게 꾸몄다”면서 “15분 내지 20분 정도 소품 위주의 피아노 솔로곡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곡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클래식 콘서트의 경우 1부 순서는 아카데믹한 곡들로 선곡하고 2부 순서는 오페라 아리아 위주의 대중적이고 화려한 곡들로 장식한다.
소프라노 손강은은 “모든 곡이 관객과 함께 하고 싶은 곡”이라면서도 “굳이 추천 곡을 고르라면 2부 마지막 곡인 ‘정결한 여신이여’를 추천하고 싶다”며 연주회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내비쳤다.
이외에 슈베르트의 바위위의 목동, 우리 가곡 달밤과 보리밭 등도 연주한다.
손강은과 마쿠스 블루메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4월 9일 저녁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